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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배구] 배구 몰라요, 제자가 또 이겼네요

“대전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.” 창단 2년 만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OK저축은행 김세진(41) 감독은 이 한마디로 ‘2년 차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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