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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 특파원 카트만두 르포] 공항·터미널마다 ‘죽음

재난 발생 이후 생존이 가능한 ‘골든타임’이 지난 지 29일로 만 하루가 흘렀다. 전날 지진 발생 80시간 만에 잔해 더미에서 20대 남성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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