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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집힌 국과수 감정 결정적… ‘눈물의 24년’ 사죄하는

‘한국판 드레퓌스 사건’의 주인공 강기훈(51)씨가 마침내 24년에 걸친 기나긴 한을 풀었다. 정권의 폭력이 만들어낸 ‘유서 대필’ 사건에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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