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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복운전도 모자라 버스기사 매달고 30m 질주한 트럭

승객이 한 사람도 없을 정도로 한가로웠던 5월 24일 오후 3시 무렵. 버스기사 최모(53)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는 서울 여의도우체국 인근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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