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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희팔 4조원대 사기사건 수사 첫 단추부터 잘못 뀄다

대구지방경찰청이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(뇌물수수)를 받아온 정모(40) 전 경사를 중국에서 검거함에 따라 그의 행적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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