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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살해 방화혐의 소방관 영장실질심사…“죄송하다 미안하

‘안성 부부 피살 사건’의 피의자인 소방관은 15일 “죄송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”고 말했다. 이 사건 피의자 최모(50ㆍ소방관)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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