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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국 위해 美 정보 유출… 아팠지만 후회 없어”

지금으로부터 꼭 20년 전인 1996년 9월 24일 밤이었다. 미국 연방수사국(FBI) 수사관들이 예고 없이 찾아와 “당신 자동차가 접촉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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