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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트넘 ‘원톱’ 손흥민… 슈틸리케호에선 ‘날개’가 제격

슈틸리케 “왼쪽 측면이 어울려” 단짝 김신욱과 시너지 효과 기대 연일 미친 존재감을 뽐냈지만 지치기도 한 손흥민(24·토트넘)을 어떻게 활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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