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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은 점점 굳어 가겠지만 생명 같은 글 계속 쓸 겁

“신은 공평합니다. 제게 파킨슨병을 주셨지만, 글을 쓸 수 있는 은혜도 주셨죠. 그래서 감사합니다.” 9일 파킨슨병과 싸우며 69세에 등단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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