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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보호소 보내려다…”천안 쓰레기봉투 고양이 신고자 ‘자

발이 묶인 채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진 충남 ‘천안 고양이’ 사건은 이를 동물보호단체에 처음 신고한 20대 남녀 2명의 자작극으로 드러났다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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