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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치사해서 우리끼리 떠난다”… KBL 총재와 다섯 꽃할

 김영기 KBL 총재 등 옛 직장 동료들 12년 동안 여섯 차례 미주와 호주, 유럽 질주  한 직장에 몸 담은 인연으로 칠십 할배들이 직접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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