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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름 넘게 속끓인 물밑 작전…北, 펜스 강경행보에 발

美, 지난달 말 北접촉 의사 확인 韓정부, 은밀히 시간ㆍ장소 조율 펜스 방한 후 北 인권문제 목소리 북측도 회담 실익 없다 판단한 듯 일각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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