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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간 지나도 기억은 더 또렷… 딸아, 진실 인양 못해

다시 또 4월이다.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가슴에 남은 아픔과 상처는 4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다. 오히려 더 덧나는 모습이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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