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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사 이틀 앞두고 文에 깜짝 메시지…남북관계 회의론

A4 2장 분량에 ‘존경하는 文 각하’ 존칭 첫 문장에 “100일 지난 평양 상봉 못 잊어” 南 배려해 신년사에 담길 내용 미리 전달 “비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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