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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새해 밝아도 달라진 건 없습니다”… 멈출 수 없는 외

새해 첫날 시민들은 저마다 새해 인사를 건네고 신년 계획을 세우며 보냈지만, 칼바람을 맞으며 농성장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도 많았다. 이들은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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