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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터줏대감’ 없는 1372번째 수요집회…위안부 피해자의

집회 한켠 김복동 할머니 영정사진 참가자 500여명 “해방 우리 손으로” “나머지는 맡겨 주세요” 눈물의 입관식“김복동 할머니는 아직 해방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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