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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넷째 자식’ 인보사 불명예 퇴진… 1.1兆 수출계약

이 前회장 “내 인생 3분의1 투자” 애착 20년간 2000억 미래 먹거리 ‘물거품’ 금전 손실에 그룹 이미지까지 치명타 거래소 ‘코오롱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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