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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민간사찰 폭로로 파면됐던 장진수, 6년만에 행안부

총리실 주무관 시절 ‘증거인멸 지시’ 폭로 되레 가담 혐의 집유… 공직 박탈 뒤 생활고 張 “새로 시작”… 조직 소통 돕는 역할할 듯 “제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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