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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세탁·불륜까지… ‘포스트 아베’ 고이즈미 추락

일본의 유력한 차기 총리감으로 기대를 모아 온 고이즈미 신지로(38) 환경상이 능력과 도덕성 등에서 잇단 흠결을 드러내며 날개 없는 추락을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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