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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어린 딸 달래며 광주로’…200㎞ 달려온 대구 확진자

아버지는 아픈 딸 앞에서 주저하지 않았다. 7일 오후 대구의 부족한 병상 때문에 200㎞를 달려 광주에 도차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4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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