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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노보드 2인자 설움 떨친 ‘투잡족’ 히라노 아유무

두 번의 올림픽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히라노 아유무(23·일본)가 ‘2인자’의 설움을 떨치고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의 새 황제에 등극했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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