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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동성애자” “전쟁은 악몽” 러시아 테니스 최강자

러시아 여자 프로테니스 단식 최강자로 꼽히는 다리아 카스트키나(세계 12위·25세)가 커밍아웃을 했다. 카스트키나는 지난달 러시아 여자 축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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