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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티만 입고 마운드 선 日유명인, 시속 132㎞ ‘강속

일본의 유명 보디빌더가 ‘역대급’ 시구 의상과 예상을 뛰어넘는 ‘강속구’로 화제가 됐다. 지난 19일 일본 오사카의 쿄세라돔 오사카에서는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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