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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두카누, 띠동갑 베테랑 잡고 투어 2승 향해 순항

US오픈 챔피언 출신 에마 라두카누(20·영국)가 12살 위의 ‘베테랑’ 야니나 위크마이어(벨기에)를 잡고 투어 2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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