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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임재 구속 앞에서 멈춰선 특수본, 속도내지 못하는 진

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할 경찰 특별수사본부(특수본)의 수사가 첫 번째 관문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 앞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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