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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헌금 낼 돈 모아 보육원에 ‘패딩 플렉스’ 했습니다”

크리스마스를 맞아 보육원 아이들에게 패딩을 선물하기 위해 수백만원을 ‘플렉스(돈 자랑을 한다는 뜻의 신조어)’ 했다는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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