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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테랑 신지애, 감 살아 있네… 4년 만에 나선 US여

한국 여자골프의 ‘베테랑’ 신지애(35)가 4년 만에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했다. 신지애는 10일(한국시간)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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