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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 ‘야학 등불’ 아버지 뒤따른 딸

정진야간학교 김창순·김서진씨제천시 부녀 공무원이자 교사로“봉사는 힐링… 배움의 길 도울 것” 약 30년간 야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충북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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