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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작가는 죽지 않고 사라질 뿐… 계속 쓸 것”

2023년 출간 장편 ‘제주도우다’제주 4·3 사건 비극·아픔 형상화 “작가의 길은 정년이 없습니다. 그러니 앞으로도 계속 써야 하겠습니다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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